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 혁명의 시대 (문단 편집) == 평가 == [[명군이 되어보세!]]를 필두로 수준급의 대역물이 쏟아지기 시작한 2010년대 후반인 2019년에 연재가 시작되었다. 대역물로서는 평범한 소재와 스토리지만, 탄탄한 고증과 설정 구축, 그리고 현실적인 전개로 무난한 대역물 입문작으로 추천되곤 한다. 조선 독립전쟁을 다룬 파트에서는 일개 지휘관들도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를 뒤져서 실제 인물들의 이름을 넣을 정도이며, [[이왜진]]스러운 에피소드들도 다 실제 역사에 바탕을 두고 있다.~~지구작가의 위엄~~ 다만 스토리를 상세하게 쌓아올리는 전재가 웹소설의 호흡과는 맞지 않아서, [[사이다]]를 원하는 웹소설 경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전반적으로 [[리첼렌]] 작가 이전의 파격적인 역사개변으로 전개하는 대역물도 아니고 과도한 개발, 근대화와 무력에 기반한 국력 상승이 아닌 외교와 협상, 정치, 조약으로 해결하여 이득을 취하는 국가를 묘사한 작품이고 전쟁이나 근대화보다는 천천하지만 확실하게 변해가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대한제국]]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적당히 현실성 있는 전개를 좋아하는 독자를에게 지지를 많이 받는다. 서술이 상세하기 때문에 다른 근대화 대역에서 어물적 넘어가기 쉬운 한국 기업과 민간의 발전상 또한 자세히 조명한다. 미래인 이선이라는 인물도 매력적인데 동시대 진보적이라고 생각된 서양인들보다 진보적인 동양의 전제군주라는 특이한 캐릭터 성과 자신이 [[21세기]] 역사학도 이선우인지, [[19세기]]의 완화군 이선인지를 고민한다던가, 원래 역사에서 [[일제강점기|끔찍한 운명]]을 [[러시아 혁명|맞이하게 되는 인물들]]이 변화된 역사에서는 어떻게 행복하고 자신의 뜻을 펼치며 살아가는 모습에 행복을 느끼면서도 잠시도 편히 쉬지 않고 서슬푸른 [[20세기]]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죽기전에 고종과 미래인이라는 자신의 정체와 원래 역사를 알려주면서 나눈 이야기, 그리고 [[김옥균]]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고 김옥균에게 감사인사를 받는 장면은 상당한 명장면. 그러나 소설 자체의 딱딱한 분위기 때문에 일부 인물의 감정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단점이 있다. 특히 로맨스 전개가 나올 때마다 어색해졌는데 이영과 이서아 커플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주인공과 다른 캐릭터의 갈등을 회피해서 작품이 지나치게 밋밋해져 버리는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주인공 이선은 흥선대원군, 본처 아영, 맏아들 이진과 각각 대립할 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어물쩍 넘겨버렸다.] 작가가 여명의 세기 작가인 청련과 동문이며 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었다. [[반전|허나 3부 후기에서 태사령과 청련은 동일인물이라는 작가의 커밍아웃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